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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노하우

[자취생활 꿀팁&노하우 13] 서울에서 원룸구하기! 원룸 보증금 월세, 얼마가 적당할까? / 직방, 다방 허위매물 구분은 어떻게?

[자취생활 꿀팁&노하우 13] 서울에서 원룸구하기! 원룸 보증금 월세, 얼마가 적당할까? 

직방, 다방 허위매물 구분은 어떻게?




보통 20대 이후로 학교, 취업 등을 이유로 서울 상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지방에서 쭈욱 살다가 막상 서울와서 원룸 방 구하려면 여간 어려운게 아닐겁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서울에서 원룸구하는 실질적인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대표 부동산 앱 직방과 다방



먼저 대부분 방구할때 한번쯤은 이용해봤을만한 직방과 다방, 정말 믿어도 될까요?


답은 NO 입니다.


물론 강남권과 서초, 여의도 등 땅값이 상당히 비싼곳에 올라온 매물은 허위매물 없이 대부분 정상적인 매물입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 가장 많이살고 있는지역이며 원룸값이 가장 싼 관악구(서울대입구, 신림, 낙성대 등)와 구로구, 불광 등의 매물은 10중 8, 9는 허위매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직방과 다방의 경우는 부동산업자가 매물을 올릴때 건당 몇만원의 등록비를 지불합니다. 하지만 관악구의 경우 부동산만 1200여개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경쟁이 심화되었고, 본인 손님 확보를 위해 매물을 올릴때 가장 좋은매물을 말도안되는 가격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막상 매물을보고 전화해보면 그방은 나갔는데 대신 다른좋은 방이 있으니 그방을 보겠냐라며 본인의 부동산으로 유혹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보니 땅값이 비싼 강남이나 서초 등은 정상적인 매물이 많지만, 부동산도 많고 땅값도 싸서 방이 자주 빠지고 사회초년생이 많은 관악구 등은 상당히 허위매물이 많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방을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본인이 시간이 많다면 페이스북 그룹, 네이버 카페등을 이용해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바로 내가 살고자하는 지역(역근처)의 부동산을 직접 발품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해왔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가장 좋은매물들은 그 지역 부동산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 초년생이 가장 많이사는 지역은 관악구입니다.


관악구는 강남과도 가깝고, 신도림(1호선), 사당(4호선)과도 가까워 경기도에 갈때도 용이합니다. 물론 집값도 가장 싼 동네 중 한곳이죠.




아마 본인이 서울에 올라온 목적이 다들 있을것입니다.

그 목적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고 그 곳의 부동산 3~4군데를 직접 발품뗘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 대학입학 -> 대학가 원룸 / 취업 -> 회사근처일수록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지하철 환승이 적으며 싼동네


참고로 출근길, 퇴근길 지하철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니까 최소한의 환승을 하는 거리가 좋습니다.

비록 거리가 멀더라도 환승없이 갈 수 있다면 그게 더 편한길일 수 있습니다.






원룸 보증금, 월세는 어떻게?


일반적으로 단기계약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서울권 원룸이 보증금 500만원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최소 1년 계약이 대부분이죠.


서울에 올라오신다면 기본 스탠다드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만원 + 1년 계약이 베이스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보증금 100만원이 오르거나 내릴때, 월세도 1만원이 오르거나 내립니다. 참고로 월세는 천차만별이며 참고로 월세가 싸다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닙니다.


원룸을 살게되면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월세 + 관리비 + 공과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세가 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월세 + 관리비가 얼만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공과금도 무시할 수 없는데, 관리비에 가스비가 포함돼있는 경우가 좋습니다.

신축이라면 중앙난방일지라도 상당히 따뜻하고 전혀 춥지않습니다. 또한 서울의 경우 관리비에 인터넷이 포함 안된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관리비에 가스비와 인터넷이 포함돼있는지 확인하시고 포함돼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한달 지출이 엄청나니 월세와 비교해서 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방 구하시길!